1) 지도내용

 

(1) 음계와 시김새

  <치기나칭칭>의 구성음은 ‘미·라·도·레’이고 종지음은 ‘도’이다.「향토민요 전국여행」(서울:국립국악원, 1998)에 녹음된 <치기나칭칭>에는 이 이외에 ‘솔’이나 ‘시’등의 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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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단의 주요리듬

  <치기나칭칭>은 굿거리(덩-기덕/쿵 더러러러/쿵-기덕/쿵 더러러러)에 맞는 장단 패턴으로 시작해서 다음 3)가사에 나오는 메기는 소리인 ‘고관대작 내사 싫소’에서부터 자진굿거리(덩-덕/쿵 더러러러/쿵-덕/쿵 더러러러)혹은 자진모리(덩--/덩--/덩-덕/쿵--)로 빨라져 ‘먼데 사람은 구경을 하고’에서 다시 제 속도로 돌아오는 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치기나칭칭>의 장단은 굿거리·자진굿거리(자진모리)·굿거리로 구성된다고 할 수 있다. 표준악보에는 편의상 굿거리 부분만 실었는데,「국악교육안내서 1. 민요 이렇게 가르치면 제 맛이 나요」(서울:국립국악원, 1997)의 <쾌지나 칭칭나네>악보를 참고하면 장단변화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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