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쾌지나칭칭나네
1) 쾌지나칭칭나네는 어떤 노래인가
쾌지나칭칭나네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후렴의 가사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노래 이름이 된 것이다. 이 노래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놀 때에 한 사람이 메기고 여러 사람이 받아주는 식으로 부른다. 처음에는 느릿느릿 춤을 추면서 천천히 부르다가 흥이 고조되면 빠른 장단으로 부르게 된다. 느릴 때에는 굿거리장단과 잘 맞고 빠를 때에는 자진모리장단과 잘 맞는다. 장단은 주로 꽹과리 · 징 · 장구 · 북 등의 농악기를 사용하여 떠들썩하게 반주하는 것이 보통이다. 쾌지나칭칭나네는 주로 야외에서 하기 때문에 그런 악기들로 반주하여야 반주 효과가 난다. 이 노래는 ‘치기나칭칭나네’이라든지 ‘칭칭이소리’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도 있는데 경상도 지방에서 발달한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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