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강원도아리랑의 가사


  (1)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2) 산중의 귀물(貴物)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貴物)은 나 하나라

  (3) 감 꽃은 주우며 헤어진 사랑 그 감이 익을 땐 오마던 사랑

  (4)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亭子)로 만나보세

  (5) 영창(暎窓)에 비친 달 다 지도록 온다던 그 임은 왜 아니 오나

  (6) 풀벌레 구슬피 우는 밤에 다듬이 소리도 처량하다

  (7) 열라는 콩 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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