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겹치기 타법 「두둥」


☞ “겹가락”이나 길이 비율에 따라(꽹과리편 참조) 단박과 장박이 만나 한 번의 준비 동작으로 치는 타법이다.

☞ 「정타」 “둥”과 같은 방법으로 준비 동작을 한다.

☞ 준비 동작에서 조금 느리고 가볍게 역동작을 하여 조금 약한 「두」를 치고 손목만 빠른 속도로 꺽어 두 번째 준비 동작을 한다.

☞ 두 번째 준비 동작에서 빠르게 역동작으로 손목을 꺽어 「둥」을 친다.

☞ 음악의 빠르기가 보통 이하의 속도일 때에는 앞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치고, 빠르기가 빠를수록 준비 동작의 각도가 조금씩 낮아진다. 아주 빠른 경우에는 준비 동작 없이 「두」를 가볍게 치고 빠른 속도로 손목을 밖으로 꺽어 「둥」의 준비 동작을 하여 다시 역순으로 빠르게 「둥」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