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놀이>


교육적 효과

  넓은 공간에서 특별한 준비물 없어도 놀 수 있고 소풍이나 대동놀

  이에서 패를 나누려 할 때 이용될 수 있다. 학년에 관계없이 즐겁

  게 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는 전래놀이이다.

놀이방법

  1) 전원이 키대로 서서 맨 끝쪽에서 두 사람이 나와 술래가 되어

     서로 손을 맞잡고(위로 치켜 올려) 마주보고 선다.

  2) 술래이외의 어린이들은 키대로 서서 어깨에 손을 올린다.

  3)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노래를 부르면서 술래가 손을 잡은 그 사

     이를 빠져 나간다.

  4) 사전에 팀의 이름을 정해놓고 노래가 끝날 때 한 사람씩 잡는다.

  5) 잡힌 아이에서 “어느편이 되지(혹은 콩 먹을래? 팥 먹을래?)”하

     고 물으면 “숟가락편(혹은 콩 먹을래)” “젓가락편(혹은 팥 먹을

     래)“하고 대답하는대로 팀별로 1열로 앉힌다. 또 노래하며 하나

     씩 잡아들이고 뽑기도 한다.

  6) 다 잡히면 두 사람이 각 팀의 맨 앞에 서서 서로 손을 잡고 그

     뒤에 각각 1열로 서서 허리를 잡고 당긴다.

  7) 그림 중 대장이 상대편쪽 ㉭선까지 당겨가면 지게되고 진편은

     이긴 편을 업어준다거나 또는 독창, 합창등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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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 점

  1) 엄격한 질서 유지보다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2) 편끼리 당기기는 사전에 경계선과 결승선을 그어 놓는다.

  3) 두 편의 인원수는 똑같이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그것이 오히

     려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4) 사설을 반드시 동대문, 남대문 · · · 으로 할 필요 없이 자기고장

     의 지명을 부르게 하면 지명을 익혀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