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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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래


  경기민요의 하나로, 가락의 짜임새나 구성 형식은 단조롭지만, 가사에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사회를 풍자하는 민요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노래의 제목은 ‘닐리리야’라는 단순한 입타령을 따 붙였으나, ‘임’이나 ‘얼굴’은 잃어버린 조국을 은유하는 낱말로서, 조국을 잃고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중의 비애와 하소연이 깊이 스며 있다. 그러나 이 곡이 일본 제국주의시대에 누군가의 손에 작곡된 것인지, 또는 전해오는 가락에 가사만 얹어 부른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이 곡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근대 무당들의 노래인 「창부타령」에서 파생된 것으로 경기중심으로 유행하던 민요이다.


  학습내용


  1. 구성음은 ‘솔,라,도,레,미’이며, ‘솔’로 마치는 경기민요조(경토리) 1형이다.


  2. 3분박 4박자로 굿거리장단에 맞는다. 굿거리 세 장단이 한 절을 이룬다.

    ① 주요 리듬을 제대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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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평    가


  1. 잘 하는 것


  2. 잘 못하는 것


  3. 더욱 노력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