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리랑
유 래
전라도 민요의 하나로 근래에 진도 출신의 젓대 명인인 박종기가 짰다는 설이 있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놀 때 즐겨 부르는데, 선소리꾼이 중모리 두 장단(세마치로는 8장단 즉 중모리 한 장단이 세마치 4장단에 해당)을 메기면 여러 사람이 중모리 두 장단을 받는다. 지방에 흩어진 아리랑의 별조가운데 드물게 순박하고 토속적인 것이 진도아리랑이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의 후렴은 진도아리랑만의 감칠맛을 더 해준다.
학습내용
1. 구성음은 ‘미,라,시,도,레’이며, 중요음이 ‘미,라,시’이고, ‘라’로 마치는 남도민요조(육자배기토리)이다. - ‘미’를 굵게 떨어주고, ‘도’에서 ‘시’로 꺽어준다.
2. 3분박 3박자로 세마치장단에 맞고, 3분박 중모리장단에도 맞는다. ① 주요 리듬을 제대로 표현한다.
② 세마치장단과 3분박 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세마치장단과 3분박 중모리장단의 비교는 「단소편」의 ‘진도아리랑’을 참고)
평 가
1. 잘 하는 것
2. 잘 못하는 것
3. 더욱 노력해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