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장가
· 우리나라 구전 동요에는 어른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노래와 어린이 자신이 스스로 즐겨부른 노래의 두가지 종류로나눌 수 있는데 이 노래는 엄마가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자장 노래로 전자에 속한다.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며 자장가를 부르는 엄마의 평화스런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가락보다는 으로 반복되는 리듬의 전체적 흐름을 통해 리듬감 훈련은 물론 우리 전통 국악의 특징적인 리듬이 무엇인가를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곡이라 생각된다.
· 평취 한음(汰)과 역취 5음( , 淋, 湳, , )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湳은 둘째장단 5째 박에 단 한번 경과적으로 출현할 뿐 그 외에는 나타나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5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볼 수 있다. 이 곡은 가락보다는 우리 음악에 주종을 이루는 과 같은 특징적인 리듬 지도에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湳음이 비록 1회 출현하지만 이 한 음이 곡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인식해서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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