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리 개골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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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설 ] |
강강술래와 함께 엮어지는 노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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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도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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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범창이나 녹음자료는 이용해 제재곡 들려주기
개구리 관련 시청각자료를 통해 남생이에 대해 알아보기
강강술래의 삽입놀이 알아보기
붙임새 익히기
가락 익히고 노래하기
시김새를 표현하며 노래하기
모둠별로 메기고 받는 소리로 나누어 불러 보기
자진모리 장단 익히고, 장단 치며 노래하기
노랫말을 바꿔 노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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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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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붙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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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리 개골청의 붙임새는 강강술래에 함께 엮어지는 여느 노래에 비해 보다 다양하다.
제시된 7장단의 노래 중 '왕개골을 찾을려면'과 '양폴을 뜩뜩 걷고'만 같은 유형이고 나머지는 모두 5가지의 유형으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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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나 '개골'은 짧은 1소박과 긴 2소박으로 이루어진 붙임새이다. 물론 '개고'의
경우 '고'의 1음절을 4박에 걸쳐 표현하게 하며 6소박 째에 '리'의 1음절을 짧게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붙임새이다. 따라서 먼저 '리'를 빼고 '개고 개골청'으로 붙임새를 익히고, 다음 '개골천'
바로 앞에 짧게 '리'를 덧붙여 표현해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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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골'은 1)의 '개골천'과 같고, '방죽 안에'는 2음절씩 대조를 이루는 붙임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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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골을'의 붙임새는 '방죽 안에'와 같고, '찾을려면'은 짧은 1소박과 긴 2소박으로
3소박을 이루는 '찾을'의 반복으로 보면 되겠다.
'양 폴을 뜩뜩 걷고'에서 '양'은 3소박으로 지속하는 붙임새이고, '폴을'은 3)의 '골을' 혹은 '찾을',
'려면'과 같은 붙임새이다. '뜩뜩'은 각 음절이 1소박이고 '뜩'과 '뜩' 사이 1소박을 쉬는 붙임새이다.
'걷고'는 '팔을'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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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방죽을'의 6음절은 각 음절마다 1소박씩 균일하게 표현하는 붙임새이고, '더듬어'는
1)의 '개골청'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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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의 3음절을 첫 '엉'은 6소박, 둘째 셋째 '엉'은 3소박씩 표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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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엉'은 5)의 둘째 셋째 '엉'과 같고, '얼라디야'는 3)의 '왕개골을'과
같은 붙임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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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락 및 시김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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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전형적인 육자배기토리의 음구조와 시김새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강강술래'에서
익혔던 가락 및 시김새의 지도 방법을 활용하여 지도하는 것이 좋겠다. 즉 '떠는 소리'나 '평으로 내는 소리', '꺾는
소리'의 시김새가 사용된 부분을 같은 시김새끼리 묶어서 익혀보게 하고, 이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장단별로 가락과
시김새를 지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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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리 개골천'은 붙임새 지도에서처럼 우선 '개고개골천'으로 가락 및 시김새를 표현해 보게 한 후, '개골천'의
바로 앞에 도약하여 하행하는 짧은 시가의 '리'를 덧붙여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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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 안에 왕개골'의 가락은 도약진행이 빈번하다. '방죽 안에'는 도양하여 상행하는 가락이
반복된 형태이고, '왕개골'은 반대로 도약하여 하행하며 가락이 마무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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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골을 찾을려면'은 노랫말 '을'에 꺾는 소리가 표현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을 먼저
표현해보게 하고 범창에 따라 전체를 표현해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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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폴을 뜩뜩 걷고' 부분은 가락의 진행이나 가장 높은 음정의 출현 등으로 노래 중 아이들이
표현하기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일 것 같다. 한 장단의 가락을 반으로 나누어 우선 '양 팔을'의 가락 및 시김새를 범창에
따라 반복 학습하게 한다. 다음 "뜩뜩 걷고'의 같은 음정간격으로 도약하여 하행하는 가락은 '뜩'이라는 격음의
의태어가 아이들이 표현하는데 흥미로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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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는 소리 시김새가 연속으로 표현되는 '엉엉엉'은 '엉' 1음절의
꺾는 소리 표현만 익숙해진다면 무리 없이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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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랫말 바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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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대신 다른 동물의 이름을 넣어 노랫말 바꾸기
'엉엉엉' 대신 다른 여음을 넣어 노랫말 바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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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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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자진모리 장단에 어울리는 흥겨운 노래이다.
이미 자진강강술래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 헤아리기, 구음으로 표현하기, 연주하기의 단계로 장단을 지도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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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리 개골천 놀이는 강강술래 놀이의 한 과정으로 연결하여 진행할 때는 대개 진쥐새끼놀이
다음 차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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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꾼들은 원 중심을 향하여 원형으로 둘러 쭈그리고 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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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박의 '개고리'부분을 부르며 양 손을 아래로 내려 바닥을 한번 치고, 가슴앞에서 손뼉을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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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천'부분을 부를 때는 '개고리'부분에서처럼 양 손을 아래로 내려 바닥을 한 번 친 후 얼굴의 왼쪽으로 올려 손뼉을
친다. 이와 동시에 고개는 손뼉을 치는 왼쪽으로 몸과 함께 살짝 젖혀, 마치 두 손을 모아 자는 모양을 나타낼 때와 같은
몸짓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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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죽안에'의 6소박을 부를 때는 '개고리'부분에서와 같이 양 손을 아래로 내려 바닥을 한 번 치고, '왕개골'을
부르며 '개골천'과 반대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젖히며 두 손을 올려 얼굴 오른쪽에서 손뼉을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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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골을 찾을려면'을 부르며 바닥을 한 번 치고 가슴 앞에서 손뼉치기를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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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팔을' 부분에서는 오른손으로 왼팔을 걷는 시늉을 하고, '뜩뜩 걷고' 부분에서는 반대로 왼손으로 오른팔을 걷는
시늉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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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부르며 오른팔을 내려 바닥을 앞에서 뒤로 긁어내리는 시늉을 하고 '방죽을'을 부르며 반대로 왼팔을 내려
바닥을 앞에서 뒤로 긁어내리는 시늉을 한다. '더듬어'의 6소박을 부르며 '미나리 방죽을'의 몸짓을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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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는소리인 '엉'의 3소박에 자신의 양 손으로 양 무릎을 한 번 친 다음, '엉' 3소박에 가슴 앞에서 손뼉을 한
번 친다. 그 다음 '엉' 3소박에 두 손을 얼굴 왼쪽으로 올려 손뼉을 치며 고개는 오른쪽으로 돌리고, 또 '엉' 3소박에
이와 반대로 두 손을 얼굴 오른쪽으로 올려 손뼉을 치며 고개는 왼쪽으로 돌린다. '얼라디야'를 부를 때는 이 몸짓을 반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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